고-트리글리세리드와 심혈관 위험요인 있는 심혈관·당뇨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아마린의 정제 고용량 어유 배시파(Vascepa, icosapent ethyl)가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에 확대 승인을 받았다.

FDA는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150mg/dl 이상으로 높고 2개 이상의 다른 심혈관 위험 요인과 함께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가 있는 환자에 대해 배시파를 최대 내성 용량 스타틴에 추가로 쓰이도록 적응증을 확대했다.

임상시험 결과 배시파는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을 25% 감소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마린은 내년 매출로 6억~7억달러를 예상하며 최대 수십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아마린은 의사 7만~8만명에게 접근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영업사원 8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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