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장애인 37명이 근무 중인 가천대 길병원의 자회사 가천누리는 12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인근 그랜드프라자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5주년 기념식 및 확장 이전식’을 개최했다.

가천누리는 최근 공간의 효율성과 업무 의욕을 높이고자 더 넓고 쾌적한 사무실로 이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종혁 직원, 김소미 직원 등 9명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또 직원 교육과 채용 등 가천누리 발전에 힘써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인천맞춤훈련센터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가천누리 한문덕 대표는 “안정적인 일자리는 장애인 자신은 물론 그들의 가족 구성원 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가천누리의 사례가 다른 기관에서의 장애인 채용에도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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