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형외과 김영호 교수팀이 지난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제 21 회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임상 부문 ‘해외 학술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논문 제목은 ‘Prevalence and natural course of pseudotumours after small-head metal-on-metal total hip arthroplasty’로, 작은 골두 금속-금속 관절면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장기 추시 시 가성종양의 유병율과 자연적 경과에 대해 조사해 얻은 결과다.

연구팀은 “작은 골두 금속-금속 관절면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혈중 금속 이온 농도의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김영호 교수팀이 발표한 인공관절 전치환술의 장기 추시 연구는 최근 저명 학술지 '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American'의 2019년도 editorial ‘What’s New in Hip Replacement’ 에 피 인용될 정도로 연구 내용에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