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소규모 사업장인 ㈜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 회의실에서 금연선도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선도기업은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중 1년 이상 지속적인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고, 기관 전체 흡연자 중 50% 이상 금연서비스에 등록해 기관 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노력 및 관심과 협조기관이 대상으로 선정 기준에 적합한 ㈜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전라북도청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안전과, 군산시보건소 건강관리과, (주)도레이 첨단소재 군산공장 및 전북금연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2019년 금연사업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금연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여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건강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전북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장 근로자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포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의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2020년에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수행기관 및 관련 기관들과 더욱 합심하여 금연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북 도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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