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라 IL-13 항체 레브리키주맙 3상 개발 중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더미라의 아토피 피부염 신약후보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이 FDA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는 IL-13에 결합하는 항체로 현재 12세가 넘는 중등도 이상 환자에 대해 3상 임상시험 중이며 2상 임상시험 결과 치료 환자의 62~72%에서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가 개선되는 등 위약에 비해 환자의 증상을 상당히 개선시켰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상기도 감염, 비인두염, 두통, 주사부위 통증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더미라는 지난 2017년 로슈로부터 레브리키주맙의 세계 독점 개발·판매 권리를 라이선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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