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범세계적인 우호 봉사 단체인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이 병원발전을 위해 휠체어 25대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 최흥규 회장, 국제 와이즈멘 전북지부 지성은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은 지난 2004년 11월 20일일 창립회원 44명으로 시작해 YMCA의 공동 조력자로서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기증한 휠체어 25대는 제16대 최흥규 회장 취임 이후 마음으로 봉사하는 전주 풍남클럽이라는 슬로건으로 64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병원의 발전과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준비한 따뜻한 나눔이다.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 최흥규 회장은 “항상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환우들에게 국제 와이즈멘 전주 풍남클럽 회원 모두의 따스함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발전과 병원을 찾아주시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중한 정성을 전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모두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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