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약사회는 11일 전남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2019 함께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2,2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 600벌을 전라남도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겨울내의는 앞으로 전남도내 22개시군 51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 후 윤서영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약사회의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전라남도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내의를 전달해 주신 전라남도약사회원들에게 전남도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사정에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남약사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본회에서는 윤서영 회장, 최하은 여약사회장, 정승원 부회장, 유혜련 여약사이사, 민명기 총무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윤병태 정무부지사, 안병옥 보건복지국장, 최병용 식품의약과장, 나만석 통합의약팀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노동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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