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의사회는 12일 오후 7시 2019년 송년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짐했다.

광주 동구의사회는 예전에는 이지역에서 역대 광주시의사회장을 가장 많이 배출한 중심 의사회였으나 인구가 줄면서 급속도록 회원 수도 줄면서 광주지역에서는 가장 수가 적은 의사회가 되면서 가장 많은 원로 회원들이 있다.

이날 송년회에서도 상당수 원로회원들과 젊은회원과 신입회원들이 조화를 이루며 참석해 원로회원을 공경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홍석 동구의사회장은 “암울한 현실에 처해있는 의료계가 해결의 실마리도 보이지 않고 내년에도 좀 더 좋아질 것이다는 기대가 되지않고 있다”며 “그렇지만 광주시의사회와 의협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동구의사회는 2019년 송년회에서 회원들은 '문재인 케어 저지'에 집행부의 역할이 아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회장 불신임을 추진하고 불신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대의원총회가 개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의협 회원들간 충돌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주는 것이 안타깝다”고 비판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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