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 4년 연속 선정…아스트라제네카·베링거인겔하임도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한민국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된 다국적제약사는 어디일까?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세계적인 인사 관리 평가 기관인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20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올해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고용 기업이자,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고용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과 수평적 오픈커뮤니케이션, 코칭 문화를 통한 견고한 팀워크로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이 함께한다는 가치를 직원들과 끊임없이 공유하고 있다.

다케다 아카데미 데이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패밀리데이를 실시,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다양하고 개방적인 업무환경에서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임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살피고 노력하고 있다”며 “다케다이즘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글로벌 순환 근무 ‘Plan 100’ 등 직업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노력 인정받아 ‘2020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다.

‘2020 최우수 고용 기업’은 글로벌 인사평가기관인 우수고용협회가 경력 개발, 리더십 능력 개발, 기업 문화 등 10개 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온 기업을 선정해 수여 하는 인증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사내 공모제도, 해외 파견제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차별화된 직원 복지 제도 등을 통해 우수한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 공간을 선택하는 스마트오피스 제도와 근무 유연성을 강화한 탄력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고, 분기별 패밀리 데이(family Day), 자녀 교육비 지원 등 직원들의 건강한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우수한 인재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좋은 리더가 될 수 있게 돕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자 회사의 성장과 혁신을 좌우하는 요소”라며 “그간의 노력을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조 ‘2020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다.특히,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및 베트남 등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의 7개국이 동시에 이번 ‘2020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다양성 및 포용성을 갖춘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직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이들의 커리어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회사의 보상 정책 강화, 일과 생활의 균형 장려를 위한 근무 유연성 강화, 임직원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 구축, 신입사원들을 위한 업무 적응 프로그램 최적화 등 지역 차원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스테판 월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처음으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도적인 제약기업으로서 비단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임직원 모두를 위해 건강한 기업 문화를 조성, 발전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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