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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노보 노디스크·RB코리아 공정위 고발쥴릭파마코리아 독점 공급 지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의약품유통협회가 쥴릭파마에 의약품 독점 공급을 넘긴 노보 노디스크, RB코리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관련업계 및 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쥴릭파마에 의약품 독점 공급을 하는 노보 노디스크제약와 RB코리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비만 치료제의 삭센다 매출 성장과 당뇨병 치료제가 주력이어서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직공급 수요가 높은 제약사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유통의 슬림화를 위해 쥴릭파마를 선택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시장에 안정적인 의약품 유통을 위해서라도 독점 공급은 문제가 된다는 것.

RB코리아는 옥시 사태로 인해 해당 제품인 스트렙실, 개비스콘 등이 약국가에서 불매 운동이 전개됐던 제약사였던만큼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쥴릭파마코리아 독점 공급은 더욱더 문제가 된다는 입장이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던 제약사가 의약품 유통을 다국적 유통회사에 독점을 주는 것은 정서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의약품유통협회는 올해 1년동안 쥴릭파마코리아 독점 공급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올해 1년동안 내부적인 검토와 제약사와 간접적인 접촉을 했지만 뾰족한 해결 방안이 없다고 판단하고 공정위 고발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독점 공급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는 공정거래를 물론 거래 약정서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 향후 공정위가 추진하는 표준 거래 약정서에서도 제약사들의 독점 공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유통협회 고위 관계자는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의 독점 공급은 국내 의약품 유통망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공정거래에도 문제가 있는 만큼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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