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회관신축 위해 의사회원 참여와 협조 절실”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추진의 초기 단계를 주도해온 김건상 의협회관신축추진위원회 초대 위원장이 약정 기부금 1000만원을 완납했다.

김 초대 위원장은 “의협회관을 조속한 시일 내 성공적으로 건립해 의료계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정 기부금을 납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회관신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초대 위원장은 의협회관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서는 의사회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초대 위원장은 “최근 건축허가가 완료되는 등 신축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지금이야말로 회관신축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의협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 위해서는 의사회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제2회관 신축을 위해 매입계약을 체결한 오송부지에도 회관을 신축해 의사회원들을 위한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 위원장은 “김건상 전 위원장의 약정 기부금 완납은 회관신축을 추진하는데 있어 상징성이 있고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회관신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의사회원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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