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 감염관리실 김재연 팀장(40세, 사진)이 최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열린 ‘2019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신종감염병 대응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재연 팀장은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며 감염병 신고 및 관리에 대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관 내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실제로 2018년 한 해 동안 총 법정감염병 신고 건수가 885건, 의료 관련 감염 표본감시 건수는 1,182건에 이르는 등 시청 및 보건소와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인 감염예방 및 관리를 시행해 국민생명보호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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