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12월 6일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강남구청역점)에서 ‘초록산타 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산타 커밍데이’는 사노피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 초록산타 활동의 일환으로 사노피가 연말에 임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에 기증하고, 12월 중 하루를 ‘커밍데이’로지정해 임직원들이 직접 매장에서 물품 정리와 제품 판매를 돕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초록산타’의 15주년을 기념해 2004년 이래 지난 15년 간 활동을 소개하는 히스토리 전시도 함께 열렸다.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은 사노피의 기증으로 지난 2011년 12월 오픈한 이래, 2019년 11월까지 8년 동안 약 27억원 7000만원의 매출 누적액과 약 3억 5500만원의 기금 누적액을 기록했다.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동, 청소년, 청년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이다.

초록산타매장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동, 청소년, 청년들이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초록산타 매장은 지난 8년 동안 프로그램 운영 기금 마련과 시민들에게 초록산타를 상시적으로 알리는 접점이었으며, 초록산타가 안정적으로 지속되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노피 임직원, 아름다운가게 등 파트너 기관 관계자 및 활동 천사 여러분들과함께 초록산타 매장 활동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환아와 환아 가족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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