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0만 암환자 위한 다양한 미네랄 건강정보 수록…암환자 등에 1,000권 기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박용우 이라의료재단 대표이사(소아과 전문의)가 전국 220만 암환자를 위해 저자인 함께하는 ‘암 극복을 위한 미네랄 이야기’ 북콘서트를 지난 6일 아트9 갤러리 강남점에서 개최했다.

'암 극복을 위한 미네랄 이야기' 북콘서트 전경.

한국암재활협회 신정섭 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북콘서트에는 암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비롯하여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이상훈 전 대법관, 문창식 대한암치료병원협의회장, 이필순 전 대한요양병원협회장, 장호직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이사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암재활협회가 전국 220만 암환자들을 위해 총 100권의 건강도서 출판 계획에 따라 첫 번째 책을 출간하는 자리를 기념해 마련된 이날 ‘암극복을 위한 미네랄 이야기’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의 책 출간 소개의 시간, 그리고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책은 제1장 미네랄이 뭘까?, 제2장 미네랄의 여러 가지 기능, 제3장 미네랄의 종류, 제4장 미네랄과 중금속 검사, 제5장 암재활과 미네랄, 제6장 병원에서 의사가 관찰한 임상사례 등의 순서를 정리되어 있다.

저자인 박용우 미라의료재단 대표이사는 “암재활 환자들을 위해 미네랄의 필요성과 우수성, 효과 등에 대해 지난 15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면서 특히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중에서도 아연과 마그네슘, 셀레늄, 유산균(캡슐 형태) 등은 충분히 섭취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재활협회에서는 ‘암 극복을 위한 미네랄 이야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100권에 달하는 건강도서를 시리즈를 발간할 계획으로 있다. 저자인 박용우 이라의료재단(천안병원)대표이사는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겸 대외협력위원장과 대한결핵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용우 대표이사는 암환자들을 위해 책 1,000권을 구입해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한국암재활협회 간, 1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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