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MSD는 다이호약품과 암면역요법제 항PD-1항체 '키트루다'의 일본내 공동판촉 제휴를 이달 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MSD는 일본에서 암분야 선두기업 중 하나로서 튼튼한 영업기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다이호와 공동판촉을 전개하는 것이 키트루다의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2016년 4월 다이호와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암분야에서 키트루다의 새로운 치료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당초 목적을 달성했으며 양사 합의를 거쳐 원말하게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내년 1월부터는 제조판매사인 MSD가 단독으로 판매 및 정보제공·수집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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