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5일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외래동 1관 4층 대강당에서 심장질환자, 가족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심장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심방세동(부정맥) 검사, 혈압 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검사 및 금연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건강 홍보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막을 올렸다.

1부에서는 윤경호 심혈관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의 환영사에 이어 “급성관동맥증후군”에 대한 순환기내과 조재영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2부에서는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순환기내과. 이승률 교수) 강의에 이어 “심장을 살리는 밸런스워킹 PT(김태민 이사장. (사)밸런스위킹 PT 코리아) 순서로 강좌가 진행됐다.

김남호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은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가 심근경색증으로 무척 중요한 질환이다. 쌀쌀하고 추운 환절기가 오면서 심장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심장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많은 도움과 홍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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