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파견- 15개교 초등학생 1542명 기생충 검사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한국국제협력단(사장 이미경) 민관협력사업인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사업'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1일까지 8명의 보건의료사업단을 미얀마 양곤 지역에 파견했다.

이번 사업단은 미얀마 보건체육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와 협력해 양곤 외곽 3개 지역 15개 학교 초등학생 1542명에 대한 기생충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7년 사업 시작 당시와 비교해 현지 학생 건강 개선을 위한 건협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양곤 교육청장은 “미얀마 양곤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건협 전문가들의 검사 활동과 교육 활동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의 내용과 성과를 충분히 참고해 향후 학교보건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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