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권미혁(더불어민주당)·이정미(정의당) 의원과 국회 시민정치포럼,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등의 공동주최로 ‘독일의 임신출산 양육지원체계 보고와 시사점’ 토론회를 4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임신출산지원제도에 대한 우리사회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독일 제도를 통해 임신출산양육지원체계 및 미혼모지원정책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남인순 의원은 “낙태죄 위헌 판결로 인한 변화가 예상되므로 준비가 필요하다”며 “임신계획, 임신 후 임신중단 갈등, 출산 후 양육 지원 또는 입양, 인공임신중단 수술 후 상담 등 다양한 정책을 아우르는 상담체계 구축과 미혼모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에 독일의 제도가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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