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과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남산로타리클럽(회장 김관식)은 지난 3일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회의실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극빈 아동 및 어르신을 위한 무료 안과 검진 및 수술 지원비 5만달러를 기탁했다.

상호발전과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층 불우 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자원봉사활동, 소속 임직원을 위한 건강증진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서유성 병원장과 이성진 홍보실장, 박태성 사무처장, 임정임 간호부장, 송지영 사회사업팀장이 참석했다. 남산로타리클럽에서는 김관식 회장과 문덕환 전 총재, 안한성 전 회장, 김정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11월 16일에는 용산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활동을 펼쳤다. 병원 외래 진료가 끝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관 3층 안과 외래에서 진행한 무료검진은 기초시력검사, 안저촬영, 망막검사, 전문의 진료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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