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18개국 52명 장학생 수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윤재승)은 지난 29일 베어홀에서 ‘2019 웅토링스쿨 2기’ 수료식을 가지고 2019년 웅토링스쿨 프로젝트 성과 공유 및 우수 활동팀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단의 외국인 유학생 대상 2019 웅토링스쿨 2기 수료식후 단체 촬영 모습.

올해로 2기를 맞은 ‘웅토링스쿨’은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성과창출 프로세스를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리더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6개월 간 18개국 52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된 ‘웅토링스쿨 2기’는 역량 개발을 위한 수업과 지원자의 관심 직무와 관련된 기업의 실무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날 수료식에는 16개 프로젝트 팀이 2019년 한 해 동안의 웅토링스쿨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멘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성실하게 프로젝트 마무리한 장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됨은 물론 결과물이 가장 뛰어난 팀과 개인에게는 별도 시상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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