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지난 11월 28일 2019년 국제회의 유치 부문인 대규모 MICE 행사를 서울에 유치하여 서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MICE(마이스)는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나 회의, 전시, 박람회 등의 약어로 비즈니스 관광(BT) 이라고도 한다. 지역에 맞는 다양한 학술대회, 팸투어, 문화체험 기회, 시설 견학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 경제적 효과, 지역 관광과 관련 산업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다.

서일영 교수는 1992년 원광대의대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원광대병원과 인연이 됐다. 원내에서는 2004년 비뇨의학과장, 2010년 국제진료협력센터장, 2015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환자 진료와 후학 양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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