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어떤 감염인도 포기하지 않겠다(Leave No Patient Behind)’ 캠페인을 진행했다.

GSK는 앞으로도 감염인을 중심에 둔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이에 GSK 임직원들은 HIV/AIDS 감염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응원하는 사내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장기복용’, ‘약물독성’ 등 HIV 감염인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치료 부담 및 ‘사회적 낙인’, ‘차별’ 등 질환 관련 부정적인 사회 인식 키워드가 적힌 판넬에 공을 던져 이를 타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GSK 임직원들은 ‘감염인들이 겪는 고충을 공감하고 HIV/AIDS 감염인의 치료부담과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겼다.

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사장은 “HIV/AIDS가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 됐지만 아직까지 감염인이 겪는 치료부담에 대한 이해와 질환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GSK가 혁신적인 치료제 연구 및 개발뿐만 아니라 HIV/AIDS 감염인의 치료부담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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