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카날리시스, 유방암 환자 HBOC 증후군 구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일본에서 최근 유방암 치료를 위한 미리어드의 브라카날리시스 유전자 검사가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받았다.

이는 유방암 여성 가운데 유전성 유방암-난소암(HBOC) 증후군으로 수술 등 추가적 전문 치료 및 관리를 받을 환자를 구분하는데 허가됐다.

즉, BRACA 1과 BRACA 2 유전자는 유방암 환자가 난소암도 겪을 위험을 65%까지 높이는 가운데 검사 결과 지난 2013년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도 암 위험을 줄이려고 예방적 유방절제술 및 난소.난관 절제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올 초 미국에서도 승인을 받았으며 앞서 일본에서도 린파자의 동반진단으로 허가된 바 있다. 검사는 의사가 제공하며 판매를 위해 SRL과 제휴가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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