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이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심포지엄’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발달장애 치료 및 교육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병원 안동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달장애아 문제 행동의 치료(김예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동반질환(김지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문제행동 지원을 위한 협력적 접근(이영선 인하대학교)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섭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맞춤 치료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또한 의료접근성의 지역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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