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12월 2일부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판매하던 ‘나제아정/주사, 동아페르디핀주사 및 올데카캡슐’의 한국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이이찌산쿄 본사는 지난 7월 31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에서 아스텔라스제약 본사가 판매해 왔던 3개 제품(항구토제 나제아정/주사: 라모세트론 염산염, 고혈압치료제 동아페르디핀주사: 니카르디핀 염산염, 고혈압치료제 올데카슐: 바니디핀 염산염)에 대한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번 신제품 도입을 통해, 칼슘채널길항제 계열의 고혈압치료제 페르디핀, 올데카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심혈관계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항구토제인 나제아를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게 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이번 계약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그 동안 심혈관계 의약품 시장에서 쌓아 온 역량과 노하우를 보다 다양한 의료분야로 확장, 발휘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기업 핵심가치인 ‘Integrity’를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에서도 고객감동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