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안과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사업 총괄책임자)는 지난달 26일 광주광역시와 주관기관인 조선대학교 및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병원, 광주보건대학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과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재웅 교수의 인사말과 광주·전남 안과 지회장 김선호 원장의 축사에 이어, 사업 개요 및 주요 지원사업 내용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에서 미래 전략산업분야로 채택한 이번 사업을 위해 고재웅 교수는 각 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의기투합할 것을 격려하며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부의 신 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조선대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안과광학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2025년까지 6년간 180억원(국비 80억, 광주시 80억, 민자 20억)이 투입되며, 특히 조선대학교에서는 이를 위한 시험분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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