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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T 저해제 '티라브루티닙' 日 신청원발성 WM 및 LPL 대상…희귀약 지정

오노약품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노약품은 브루톤형 티로신키나제(BTK) 저해제 '티라브루티닙'(tirabrutinib, 개발코드: ONO-4059)을 원발성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및 림프형질세포 림프종(LPL)을 대상으로 일본에서 승인을 신청하는 동시에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WM과 LPL은 악성 림프종의 일종으로, 진행이 비교적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존 치료법으로는 치유를 기대할 수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미치료 및 재발·난치성 환자의 표준치료가 확립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티라브루티닙은 선택성이 높은 경구용 BTK 저해제로, B세포 수용체(BCR)의 하류에 위치해 있는 BTK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에 따라 치료효과를 발휘한다. BCR 신호전달은 B세포계 림프구세포의 생존과 활성화, 증식, 성숙 및 분화에 관한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특히 B세포성 비호지킨림프종(B-NHL) 및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에서는 BCR 신호전달경로가 항상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티라브루티닙은 올해 8월 재발 또는 난치성 중추신경계 원발성 림프종 적응증으로 후생노동성에 승인이 신청됐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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