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2020년 1월 1일부터 19일까지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검사(서울 본원 ‧ 부산경남검사센터), 행정(서울 본원), 영업 등 세 가지이며 부문별 업무 분야가 세분화 된다.

이번 공개채용에 선발된 우수인재들은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 등 약 5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며,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인턴사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율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2017년 100% ․ 2018년 90% ․ 2019년 90%를 기록했다.

2020년도 상반기 주요 모집분야는 임상병리 ‧ 분자진단, 검체 수거 및 영업 등으로, 지정된 근무지에서 근무가 가능하고 초대졸 이상의 학력 보유자(2020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면 지원 가능하다. 단, 일부 모집분야의 경우 분야 별 전공(임상병리학 ‧ 생명과학 계열 ‧ 보건학 계열 등) 여부 또는 관련 면허증 소지가 필수요건이다.

천종기 이사장은 "재단의 핵심 경영지표 가운데 하나가 인재양성으로, ‘Global Standard of Reference Lab’이라는 재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수인재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것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공개채용에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분들이 많이 지원하시어 건강하고 행복한 씨젠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2020년 1월 19일까지며, 모집분야 별 자격요건 및 근무지 ‧ 인턴과정 주요내용 ‧ 채용전형 일정 ‧ 제출서류 등은 씨젠의료재단 홈페이지(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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