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전성유방암과 예방적 수술’ 주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는 11월 30일(토) 오전 9시부터 신관 청원홀에서 제20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전성 유방암과 예방적 수술(Management for hereditary breast cancer in real practice)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이어 유전성 유방암 연구 현황, 수술적 접근을 통한 위험 감소 방안을 소개한다.

이민혁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측면에서 본 한궁의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HBOC)의 치료’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1부는 김성용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BRCA관련 유방암 내과적 치료의 최신경향(김지선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HBOC)의 치료관련 연구:유전상담과 예방법(허성모 순천향대부천병원), 유전성유방암-난소암 증후군 가이드라인(이지현 순천향대서울병원)을 소개한다.

2부는 임철완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반대쪽 예방적 유방전절제술의 필요성에 대해(한선욱 순천향대천안병원), 예방적 유방 전 절제술의 향후 발전방향(이종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의 최적의 방법(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을 발표한다.

이민혁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은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회가 발족된 2007년부터는 국내의 데이터가 쌓이면서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터부시 했던 유전자 검사에 대해서도 인식의 변화가 있어왔다. 심포지엄 20회를 맞아 유전성 유방암 진료의 업데이트와 예방적 수술에 대한 고찰을 포함, 유전성 유방암 진료의 현장 경험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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