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안 및 국민건강권 확보 12가지 보건의료정책 제안서 게시
이필수 단장 “보건의료 올바른 미래, 의료계 역할 새 지평 열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이 총선 관련 행보의 활발한 창구로 활용할 공식 홈페이지를 지난 25일 오픈했다.

총선기획단에 따르면 홈페이지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명단 및 보건의료관계법령, 발의법안 현황 등 관련 사안들과 국회 및 의료계 주요소식 등 의료현안의 전반적인 사항들이 담겨 있다.

특히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을 내용으로 하는 ‘대한의사협회 정책제안서’를 게시해, 회원들과 국민들이 의료계 현안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 의료계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수 단장은 “내년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13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해 명실상부한 보건의료 정책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료계가 내년 총선에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하고 각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을 검증하는 것은 전문가로서의 의무”라며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올바른 미래와 제대로 된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계의 역할에 새 지평을 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 총선기획단은 오는 2020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의협을 중심으로 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올바른 의료정책들이 총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닻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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