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의료·마이크로의료로봇 세계적 기술 선보여 - 다양한 부대행사 큰 재미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2019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이 본격적인 의료기기 산업 전시회 형태를 띠면서 22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던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를 명칭을 ‘광주메디헬스산업전’으로 변경하고 부산 벡스코를 지향하면서 광주시가 글로벌 메디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광의료 분야의 제품 중 국내외 세계적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광패치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광과 뇌파의 결합으로 뇌조절의 연구의 전단계 제품인 수면조절 제품, 광으로 미백과 콜라겐 생성을 하면서도 가장 소형으로 개발된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광주지역이 강점을 갖고 있는 생체의료용 소재부품, 치과관련 제품과 특히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에서 세계적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마이크로 의료로봇연구원 등에서 개발한 제품과 첨단의료기술이 선보인다.

나노메드분야 의과학자와 전문가 등 15개국 300여 명의 석학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IEEE-NANOMED)와 고령친화산업 육성 국제워크숍, 광주·전남 치과종합학술대회, 의료관광 세미나 등도 동시에 열린다.

광주광역시의사회의 적극 참여로 박람회 기간 중 연수회를 개최하면서 회원들이 직접 부스를 다니도록 안내하고 있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의료, 헬스케어 전문인, 건강에 관심있는 일반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시연회 ▲국내 유일 요가잡지 요가저널 주관 요가·필라테스 라이브 ▲전국 크로스핏 경진대회인 코리아 게임즈 ▲산모를 위한 임신·육아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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