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제5기 사내 CS 강사 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에스포항병원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내 CS 강사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워크숍은 사내 CS 강사의 역할 및 자세 이해, 지도 및 교수 전략, 1:1 강의 코칭 및 실습, 최종 강의 발표 및 피드백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의료서비스 경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 병원 내 다양한 직군의 지원자 중 선정되어 교육을 받은 총 11명의 사내 CS 강사들은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업무 현장에 맞는 효과적인 서비스 방안을 구상하여 근무 중에도 수시로 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황종탁 에스포항병원 의료혁신부장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단기간 진행하는 CS 교육은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관리가 어렵다”면서 “전 직원이 CS 강사 수준의 서비스 마인드와 지식을 갖추어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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