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직 3D 유방촬영술 부가 소프트웨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홀로직의 AI 유방암 영상 기술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3D쿼럼 이미징 기술은 홀로직의 3D 유방촬영술에 부가적으로 쓰이며 지니어스 AI에 의해 방사선 영상 검토의 횟수 및 시간을 줄여 준다.

즉, 단층영상합성법에서 기존의 경우 두께 1mm의 슬라이스 영상으로 재건했지만 이 소프트웨어로는 더욱 두꺼운 6mm 슬라이스로 만들고 영상에서 중요한 특징은 보존해주면서 임상적으로 특이한 부분에 표시를 해준다.

이와 같이 영상을 더욱 큰 조각으로 나누면 검토의 횟수를 66% 감소시켜 주고, 8시간 해석 당 1시간씩 절감할 수 있다고 홀로직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홀로직은 앞으로도 이 AI 플랫폼을 더욱 많은 제품에 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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