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재조합 AT제제 'KW-3357'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교와기린은 임신고혈압신증을 대상으로 'KW-3357'의 3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험은 조기발현 중증 임신고혈압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으로, 여기에서는 KW-3357 또는 위약을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평가된다.

KW-3357은 재조합 DNA기술 및 당쇄제어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인간천연형 안티트롬빈(AT)과 동일한 아미노산 배열 및 같은 타입의 당쇄구조를 가진 유전자재조합 AT제제. AT는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분해효소와 복합체를 형성함에 따라 응고작용을 저해한다. KW-3357은 2015년 7월 '선천성 안티트롬빈 결핍에 기초한 혈전형성 경향' 및 '안티트롬빈 저하를 수반하는 파종성 혈관내응고증후군(DIC)'을 적응증으로 승인을 취득하고 '아코알란'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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