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 보다 저렴한 의약품 접근 차원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외국의 처방약을 수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의 주에 대해 다른 국가들로부터 처방약을 수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제약사들이 자유롭게 처방 약가를 정할 수 있어 가격이 너무 높아진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트럼프는 곧 주지사들에 대해 모든 난센스(nonsense)를 뛰어넘어 수입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며 현재 플로리다 주지사 등과 계획 작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 보건부도 최근 병원, 보험사 등 가운데 처방약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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