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단장에 박종배 대학원장 임명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는 최근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단장에 박종배 대학원장을 임명했다.

이번에 설립된 산학협력단은 교육과 연구의 연계를 기반으로 창의적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계 현장실습 및 졸업생의 취업 강화 활동 및 산학협력 연구를 통한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시대에 부흥하는 지식·기술의 개발 및 보급,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민간 영역의 연구비 및 사업비 수주의 제한성을 극복해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소속 교원이 자율적으로 창업 및 기업과 연계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대학에서 창출되는 지적재산권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한 바이오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은숙 총장은 “대학과 정부, 산업체간의 산학협력 연구 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국제암대학원대학교에 없었다”면서 “산학협력단이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대학의 경쟁력 확대 및 국가 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립 의의를 밝혔다.

이어 박종배 산학협력단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대두에 따른 산학연 연계를 통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산학협력단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산학협력단이 산학협력 활성화 도모 및 연구개발 사업지원 업무를 관장하는 조직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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