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심유송 전공의가 최근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심유송 전공의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하악 과두골절 환자에서 악관절의 형태 변화에 대한 3차원 분석 (Three-dimensional analysis of bone remodeling after condylar fracture of the mandible)’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하악 과두골절 환자 중 비관혈적 치료를 받은 경우 하악 과두와 관절와에서 발생하는 흡수와 침착에 대한 Bone remodeling 양상의 체적분석을 시행한 논문으로 향후 골절환자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약 100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이 참가했으며, 전남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국민석 교수는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악교정수술’에 대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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