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승택)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심평원 홈페이지 모니터링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심평원 홈페이지 모니터링단은 실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국민이 직접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적용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 채널이다.

모니터링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일반인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팀·개인 미션을 수행하고 홈페이지·모바일 앱 개선사항 도출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평가단은 ▲병원평가정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병원·약국 찾기 ▲비급여진료비 정보 ▲약제비 계산기 5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콘텐츠 담당부서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심사평가원은 총 417건의 개선 제안 중에서 241건(58%)을 유효 제안건으로 검토 하고 현재까지 158건을 반영했다.

김형호 고객홍보실장은 “국민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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