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15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9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양대병원은 대전광역시에서 올해 2월 시행한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공모사업에 참여해 9월까지 지역 내 시설을 선정해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여 활기찬 시설 생활을 돕는 활동을 펼쳐왔다.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정신보건시설 장애인의 건강 예방을 위한 의료봉사뿐 아니라 공예체험을 통한 성취감과 자존감 증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동행 나들이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와 헌신은 건양대병원이 추구하는 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그동안 건양대병원이 해 온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좀 더 실질적인 봉사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많은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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