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15일 2019년 하반기 관리자 워크숍을 갖고 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대병원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에 대한 올해의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 주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어린이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의 팀장급 이상 관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총 2부로 나뉘어 6시간 동안 열렸으며, 부서별 발표에 이은 질의·응답 형식으로 1부에서는 진료·경영실적, 진료·경영·시설개선 활동, 장기 발전방안 등 경영현황 및 향후 대책 그리고 성숙한 직장문화 만들기 등에 대해 뜨거운 토론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전문강사의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는 강연과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박재준 외래교수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음껏 웃고 즐겨라’라는 주제의 초청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병원의 한해를 되돌아 보며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알찬 분석을 바탕으로 한 향후 계획은 내년에 반드시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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