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영향평가 결과 공개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를 조망하는 정책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사가 의약품 생산 또는 판매시 특허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19일 포포인츠구로(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함께 기업에서 의약품을 개발·출시할 때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산업진흥원과 특허 전문가들이 나서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영향평가 결과와 해외동향 ▲해외 특허심판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대응·활용 전략 등을 발표한다.

김효정 식약처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은 "이번 포럼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제약·바이오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의약품을 개발함에 있어 관련 제도를 폭넓게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업계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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