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지난 13일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Matilda Swilla MASUKA)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수카 대사를 비롯해 탄자니아 민간문화교류사업 김미숙 대표가 참석한 이번 방문은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를 실현하는 Private Care Center 병동과 종합건강검진센터 등 병원을 둘러보고 박진미 병원장, 김선미 약제부장, 병원관계자들을 만나 대구파티마병원과 탄자니아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수카 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첨단의료장비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확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파티마병원과의 좋은 교류를 통해 탄자니아 의료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2018년 9월 탄자니아 의료진 두명을 초청해 소화기내과 의료진들과 4주간의 의료 연수를 통해 탄자니아에 선진 의료 시스템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에서도 1977년부터 탄자니아에 의료선교사를 파견하여 선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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