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민트병원(대표원장 배재익·김재욱)은 자궁보존을 위한 최소침습 뉴하이브리드 치료 ‘자궁보존 심포지엄 MINT UP(Minimally Invasive New-hybrid Treatment for Uterine Preservati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병원 및 로컬병원의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학술행사에는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의 다학제진료와 자궁보존 치료의 임상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골반울혈증후군 등 자궁질환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을 설명하고 관련 증례케이스를 선보였다.

다학제 시스템에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환자 분류로 정밀검사를 기반으로 환자 개개인의 질환 상태, 나이, 선호하는 치료 방향, 임신 계획, 직업 등에 맞추어 몸의 부담을 줄이는 최적의 치료 방향을 모색한다.

자궁근종 근본 치료인 근종절제수술(개복하·복강경하·자궁경하), 혈관내로 진입해 근종을 괴사시키는 인터벤션 치료 자궁동맥 색전술, 몸 바깥에서 고온의 초음파로 근종을 열로 익혀 괴사시키는 MR하이푸까지 이 중에서 최적의 치료를 적용해 치료 효과를 최대로 높일 수 있다.

민트병원 김재욱 자궁근종통합센터장은 “환자 개인의 니즈에 최적화한 자궁근종통합센터의 다학제 시스템은 자궁질환 치료를 위한 최적의 치료법”이라며 “자궁보존의 원칙하에 몸에 가장 부담이 덜하고 회복이 빠른 치료를 미션으로 각 현장의 의료진과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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