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13일 오전 영도구 동삼동 '지성어린이집'을 찾아 원아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70여 명의 원아들이 참가해 영도병원 장지은 간호팀장이 얘기하는 치아 관리요령과 양치 잘 하는 법, 개인위생의 중요성, 식중독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영도병원은 지난해부터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어린이 명예 의사증'을 수여하며 아이들이 평소에도 건강과 위생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지성어린이집 관계자는 "영도병원에서 매년 찾아와 건강관리의 중요성 등을 쉽게 설명해 줘 원아들이 더욱 잘 이해하고 흥미를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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