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교육과 인력양성, 교육방법론 개발과 역량 인정…4차산업 선도인재 미래 대비 호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가 운영하는 ‘비트교육센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SOCIO ICT Summit 2019’ 에서 ‘ICT Education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12일 현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SOCIO(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ICT 관련 국제 민간기구로 1984년 설립이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보화 촉진과 정보산업 공동 발전을 위해 24개국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매년 ASOCIO ICT Summit 행사를 개최해 각 회원국별 우수한 ICT 기업을 4개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 중 비트교육센터가 수상한 ‘ICT Education 부문’은 ICT 교육과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교육방법론 개발과 교육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비트컴퓨터가 1990년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트교육센터는 ‘상위 1% IT 전문가 교육’을 표방하고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갖춘 고급 개발자 양성에 기여해 왔다.

지난 29년간 배출된 비트출신들이 국내 기업의 프로그래머와 연구개발자, 대학교수, 창업자, 정부기관은 물론 해외 유수 기업에 이르기까지 SW분야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는 점, 102개 기업과 기업맞춤교육을 통해 1169명 전원 취업한 성과, 33개 대학과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비트교육센터가 4차산업 선도인재 양성에 집중해 미래 산업을 대비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ASOCIO ICT Summit 2019’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Connexion Conference & Event Centre에서 회원국 IT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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