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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돌연변이 혈액 검사 기술 국제무대 선봬오세아니아 최대 액체생검 심포지엄-표적 치료·환자 모니터링 ‘진스웰’ 시리즈 조명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분자진단전문 바이오 기업 젠큐릭스는 혈액 기반의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진스웰(GenesWell) 돌연변이 검사 시리즈’를 국제무대에 첫 소개했다.

젠큐릭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6회 Thomas Ashworth CTC & Liquid Biopsy 심포지엄에 참가해 혈중암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검출 장비를 개발한 지노바이오와 함께 부스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액체생검은 1869년 호주 의사인 Thomas Ashworth가 혈액 속에서 순환하는 CTC가 암 전이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올해 CTC 발견 150주년을 기념하며 6회를 맞은 Thomas Ashworth CTC & Liquid Biopsy 심포지엄은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CTC 및 액체생검 특화 심포지엄이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를 비롯해 호주 맥커리 대학교, 퀸즈랜드 대학교 등 호주 전역의 학술 기관과 피터 맥칼럼 암센터 등의 의료 기관에서 폭넓게 참가하여 액체생검의 임상 활용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글로벌 최신 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젠큐릭스가 이번 학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진스웰 돌연변이 검사 시리즈는 EGFR, KRAS, NRAS, BRAF, PIK3CA, ESR1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각각의 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내시경이나 주삿바늘의 도구를 이용한 조직 생검 대신에 간단한 채혈을 통해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폐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표적 치료와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지난해 국내에서 식약처 허가 및 신의료기술 인정 제품인 조직 생검 기반 EGFR 검사를 출시한데 이어서, 최근 RUO(Research Use Only) 제품들을 출시했다.

특히 젠큐릭스는 차세대 유전자 검사 기법인 ddPCR을 적용하여 돌연변이 검출의 민감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적은 양의 DNA로도 정확한 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DNA 추출량이 적은 혈액 샘플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젠큐릭스는 돌연변이 검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검사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젠큐릭스는 추가적인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들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젠큐릭스 김지은 연구소장은 “현재 CMET과 HER2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 키트도 출시 준비 막바지 단계”라며 “ddPCR 플랫폼이 혈액 샘플에서 특히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기존 제품들을 월등히 뛰어넘는 검출 키트들을 계속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노바이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CTC 분리 기기인 GenoCTC version3를 선보이며, ‘Monitoring Cancer through CTCs using a novel-second generation liquid biopsy platform’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쳤다. 발표자인 지노바이오의 Chaithanya Chelakkot 박사는 “GenoCTC version3는 전혈을 사용하여 편리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우수한 CTC 분리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젠큐릭스는 지노바이오 기기에 대한 아시아 지역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년간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GenoCTC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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