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제15회 2019년도 감염예방·관리 주간 행사를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실장 정숙인 감염내과 교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향상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감염관리 의식고취와 안전한 감염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 활동과 본행사로 나뉘어 캠페인 활동은 손위행 체험, OX퀴즈 및 추억의 뽑기,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원 내 명학회관과 8동 지하식당 및 20여개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손위생과 보호장구 착용을 체험하게 했다.

본 행사는 12일 6동8층 백년홀에서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관리 우수부서 및 개인 시상, 감염관리 특강, 퀴즈대회로 열렸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감염병의 위험성과 그에 대한 예방 및 대처를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면서 “감염관리의 주체가 몇몇 부서와 담당자의 몫이 아닌 병원 내 모든 직원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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