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광의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제7대 원장이 11일 대강당에서 외부인사의 초청없이 직원들과 함께 취임식을 가졌다.

신용진 원장 취임사 모습

신 원장은 초기 레이저 물리학을 연구한 학자로 의광학(Medical Photonics)의 개념을 국내 최초로 정립한 것으로 유명하며 최근 광산업의 화두인 광융합·광의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임사에서 "한국광기술원이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광융합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광융합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국가성장동력을 견인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를 위해 "△광융합산업 육성 추진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 마련 △광융합산업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플랫폼 운영 △내부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 촉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광기술원 이사회(이사장 한민구)는 지난 10월 31일 이사회를 열고 신용진 원장을 제7대 원장으로 선임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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