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혜정 전공의(3년차)가 최근 열린 2019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혜정 전공의, 윤서영 교수

이 전공의는 자살시도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들의 정신건강의학과적 치료 연계 유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이번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자살 동기 중 경제적인 이유가 정신건강의학과적 치료로 연계하지 않을 위험성이 가장 높았다. 자살시도 과거력이 없는 경우에도 향후 치료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을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공의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들의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이후의 치료 연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살동기 및 자살시도 과거력을 유의하여 협진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