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IT 기술 결합,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구축…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시너지 창출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업 천랩(대표이사 천종식)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천랩은 국내 최초로 BT·IT 기술을 결합해 미생물의 유전자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할 수 있는 정밀 분류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를 통해 12만 개 이상의 휴먼 마이크로마이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밀 분류 플랫폼을 통해 신종 정보를 5924개(2019.8월 기준) 확보했다.

천랩은 방대하고 정확성 높은 분석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클라우드 ▲ 유전체 기반 감염진단 S/W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플랫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수익모델 다변화로 사업 안정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검사-진단-치료-관리로 이어지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천종식 천랩 대표이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개화기를 맞았고, 그 가운데 천랩은 이미 세계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의 R&D를 강화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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